자동차기업 ‘다임러(Daimler)’와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전기 자동차에 대한 양사의 아이디어를 결합해 차세대 컨셉카 ‘스마트 포비전(Smart Forvision)’을 개발했다. 스마트 포비전은 차량의 에너지 효율성, 온도 관리 및 경량화 디자인에 특별히 중점을 둔 컨셉카로 오는 64회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빠른 시일 내에 전기 자동차가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 다임러와 바스프 양사는 전기 자동차의 대중적 상용화를 목표로 광범위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임러는 전기차 시대를 견인했다. 다임러는 네 가지의 전기자동차 생산 모델을 출시한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이며, 다임러의 ‘스마트 포투 ED(Smart Fortwo Electric Drive)’는 배터리로 가동되는 차량의 선구자인 셈이다. 자동차 업계 대상 세계 최대의 화학제품 공급자인 바스프는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지속가능 하면서도 환경 친화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양사의 기술역량을 처음으로 함께 결합해 개발된 것인 스마트 포비전이다. 미래 지향적인 컨셉카인 스마트 포비전은 자동차 산업의 향후 도전 과제에 결정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디자인은 물론 라이프 스타일과 기술을 총 망라해 하나의 통합된 기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윤지혜 기자 / sayyou82@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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