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K 관계자는 “기존 유럽이나 북미지역에서 진행되었던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고 있는 올해에 3라운드 경기 연속으로 한국 대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앞으로도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를 통해 페라리 고유의 레이싱 문화를 국내에 전달하고 싶다.” 고 말했다.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소개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를 위해 페라리가 특수 제작한 5번째 레이싱 모델인 458 챌린지가 사용됐다. 458 이탈리아를 기반으로 한 모델인 458 챌린지에는 미드-리어에 4,499cc V8엔진이 장착됐다. 458 챌린지는 전 세대 챌린지 레이싱 모델인 F430 대비 피오라노 서킷 랩타임을 2초 단축한 1분16.5초라는 새로운 기록을 거둔 모델이다. 횡그립은 1.6G이다.
그 동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개최되어 약 24개국 2,200명 이상의 전문 레이서와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참여해왔다. 올해부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한국, 중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참여 희망자를 위해 총 5개 라운드 중 4개 라운드가 중국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며 10월 말레이시아 세팡을 거쳐 11월 이탈리아 무젤로에서 파이널 전으로 마무리된다.
황재원 기자 / jwstyles@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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