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각 국내 제조사에 따르면 7월 중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 된 차는 현대차 아반떼로 판매 대수는 1만1051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아차 모닝이 9930대를 판매해 현대차 그랜저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차 그랜저(9019대), 쏘나타(8922대), 경트럭인 포터(8789대)의 순으로 나타났다. 6위는 기아차 K5가 차지했으며 한국GM 스파크와 현대차 스타렉스, 기아차 스포티지R, 봉고 트럭 등이 뒤를 이었다.
전달에 비해 판매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차량은 현대차 엑센트(66.6%)와 싼타페(47.2%), 르노삼성 SM7(41.4%) 순이었다.
판매량이 가장 크게 떨어진 차량은 쉐보레 아베오로 판매량이 39.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국GM 알페온이 31.5%감소, 쉐보레 카마로가 20% 감소했다.
판매량이 가장 적었던 차는 한국GM이 수입해 판매하는 스포츠카 쉐보레 카마로로 한달 동안 8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이어 쌍용차 뉴카이런(10대), 현대 제네시스쿠페(92대), 쌍용 로디우스(101대), 현대 i30(230대), 쌍용 체어맨H(285대), 쉐보레 아베오(317대), 쉐보레 캡티바(322대), 쌍용 체어맨W(356대), 기아 오피러스(379대) 순이었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탑라이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크루즈 소비자들 2000여명, "한국GM차 사지마"·르노삼성차, 7월 국내 판매량 1만대 돌파하며 상승세
·[시승만화 차도남] BMW 520d "내가 제일 잘나가"
·쉐보레 크루즈 변속기 사안, 국토부 "고민되네"
·'아빠 오래 살고 싶어요'…쌍용 체어맨W, 현대차 정면 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