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현대차의 복지시설 대상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인 ‘아트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무대이다.
‘아트드림 프로젝트’는 현대차가 2007년부터 한국아동복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복지시설의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오케스트라, 퓨전관현악, 차임벨/핸드벨, 판소리, 합창, 난타, B-boy,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문화예술 동아리가 참가해, 공연을 선보이고 즐기는 축제의 무대로 열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4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외부초청공연을 할 정도로 실력이 좋은 동아리는 물론 예술계학교에 진학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위축되지 않고 자신감을 회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아트드림 프로젝트가 처음 도입된 2007년 이래 지금까지 만 4년 동안 총 1천6백명의 아이들이 이들 동아리에 참여해 활동했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현대차그룹은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은 ‘아트드림 페스티벌’ 이외에도 콩쿠르를 통해 발굴된 저소득층 음악인재의 개인 레슨비 및 음악대학 등록금을 지원하는 등 예술(art)’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dream)’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트드림 (Art Dream)’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상영 기자 / young@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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