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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전문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두 달간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행사 ‘척추측만증 성장기에 잡아라’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바로병원 홈페이지(www.baro119.co.kr)'에서 ‘척추측만증 자가테스트’를 체크한 뒤 출력해서, 인천 바로병원 3층 종합검진실을 방문하면 된다.
그러면 측만증 검진을 위한 'Whole Spine X-ray 촬영'과 전문의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초·중학생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이정준 바로병원 척추센터 원장은 “척추측만증은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하지 않고 보조기 착용 등으로 교정이 가능해 조기 검진이 중요한 질환”이라며 “학생들이 학업 때문에 건강에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검진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볼 때 반듯하게 되어 있는 척추가 C자, S자의 모양으로 휘어졌거나 척추뼈가 회전하는 등 척추가 변형되는 질환으로 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 척추측만증이 발생하면 외모에 민감해지는 시기에 척추가 삐뚤어져 있어 미용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잘못 성장한 척추가 신경계
또 휘어진 척추는 목, 어깨, 허리 통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지고 책상에 오래 앉아있지 못해 성적 부진 등의 문제를 겪을 수도 있다.
※문의=바로병원 기획홍보실 (032) 722-8585 / 내선 834~836
조경진 매경헬스 [nice2088@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