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향후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더욱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윤구 심평원장은 창립 11주년을 맞아 최근 심사평가원 강당에서 개최된 창립기념식에서 지난 11년 간의 성과를 강조하며 소통과 변화를 통한 심평원의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강 원장은 “심평원의 역사는 11년으로 짧지만 1977년 건강보험이 태동됐을 때부터 현재까지, 국민건강을 향상시키고 사회보장을 증진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지금 국민과 의료계 모두를 만족시키며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국민과 의료계가 모두 바라는 심사평가원의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심평원의 모습에 부합되기 위한 조건으로 강 원장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지혜를 모아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원장은 “2020 뉴비전의 적극적 실행으로 조직경쟁력 강화,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고객만족도 향상 및 심사평가 업무시스템 개선으로 국민의료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며 “이는 임직원들의 열정과 창조적 아이디어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 원장은 뉴미디어 등을 활용한 국민·의료계와의 소통 강화도 주문했다.
강 원장은 “먼저 국민과, 의료계 이야기를 듣기 위해 창립기념일에 맞춰 심평원 트위터(계정명 : okhira)를 운영한다고 하면서 국민·의료계와 현재 진행형 소통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평원은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독거노인에게 일주일에 두 번씩 안부전화를
또한, 창립11주년을 맞아 심평원 및 건강보험과 관련된 모든 추억이 역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2011 심평원 추억충전(展)’을 본관 로비에서 8일까지 개최한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