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여러 커뮤니티에는 주황색 람보르기니 가야르도가 노란 람보르기니의 후미를 추돌한 사고 사진이 올라왔다. 차량 가격이 3억이 넘는 최고급 슈퍼카다.
사고의 유형은 대수롭지 않지만, 범퍼와 후미, 헤드램프 등 여러 부위가 동시에 부서졌기 때문에 억대 수리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의 전면 범퍼 교체비는 높게는 3천만원이 넘는 경우도 있었다.
사고는 두대의 람보르기니가 신호가 바뀌는 상황에서 횡단 보도를 무리하게 통과하려다 앞차가 급정거를 하자 뒷차가 이를 피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앞서 커뮤니티 등에 공개된 사진에는 더 비싼차가 등장한다. 앞 차는 마이바흐62 모델로 가격은 7억2000만원에 달한다. 이를 들이받은 차는 롤스로이스 팬텀으로 가격은 6억8000만원에서 7억8000천만원 사이다. 두 차 모두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명차에 속하는 최고급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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