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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 쇼핑·공원·문화시설 인접 '풍무역 파크 트루엘 오피스텔' 공급

기사입력 2022-08-19 09:02

풍무역 파크 트루엘 광역조감도 [사진 = 김포도시관리공사]
↑ 풍무역 파크 트루엘 광역조감도 [사진 = 김포도시관리공사]
최근 오피스텔이 대체 주거 상품으로 부상한 가운데 특히 주변에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을 갖춘 단지들이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출퇴근 편의성을 누릴 수 있는 역세권을 비롯해 쾌적한 녹지환경을 갖춘 공세권, 쇼핑·문화를 쉽게 누리는 몰세권 등 다양한 요소들이 주거지 선택 시 주요한 요인으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 전용 54㎡는 지난 5월 3억58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이는 작년 5월(2억4500만원)보다 1억1300만원 오른 가격이다. 이 단지 주변에는 안산호수공원과 안산갈대습지공원, 시화호 등이 있어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춘 데다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인접해 있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생활 인프라는 결국 실제 거주 시 편리성을 따지게 하는 입지적인 요소"라며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개편되는 만큼, 다양한 인프라에 대한 선호도는 모든 주거 상품에 적용돼 주거 만족도를 비롯해 향후 담보가치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김포도시관리공사가 경기 김포시 풍무2지구 일원에서 '풍무역 파크 트루엘'을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오피스텔 전용 21~48㎡ 215호실과 근린생활시설 24실 규모다.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등도 가깝다. 사업지 인근에 선수공원과 새장터공원, 장릉산 둘레길, 계양천이 있어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홈플러스, CGV도 인접해 있다.
교통여건도 좋아지고 있다. 먼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한강선) 사업이 현재 관련 타당성 조사 및 전략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향후 계획대로 5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경우 김포시에서는 마곡지구, 여의도, 광화문 등으로 환승 없이 오갈 수 있게 된다. 2조8000억원 규모의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도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도 진행중이다. 이 곳에는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와 대학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김포시는 지난 2월 인하대·인하대병원과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에 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한강시네폴리스사업과 걸포4지구도시개발사업까지 예정돼 있어 인구유입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2.6m 높은 천장고 설계가 적용돼 일반적인 오피스텔과는 다른 개방감과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터치스크린으로 조명·난방·환기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하나로 홈네트워크 기기의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다. 아울러 100% 자주식 주차장과 관리비 절감 효과가 있는 태양광 패널 및 지열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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