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급등..전세자금 대출도 급증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은행의 전세자금 대출도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들어 주택신용보증기금의 전세자금보증 규모는 1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천억원에 비해 117%나 급증했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전세가격 상승을 감안해 지난 20일부터 전세자금보증 한도를 종전 8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주택신보의 보증없는 시중은행의 자체 전세자금 대출도 증가세를 보여, 우리은행의 경우 지난달말보다 대출 규모가 30억원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