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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요즘 옷과 같은 섬유제품에서도 유기농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하지만, 유기농 인증 단계가 제각각이어서 공인인증제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이상범 기자입니다.
【 기자 】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옷을 사러 백화점에 들른 20대 주부입니다.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을 따집니다.
▶ 인터뷰 : 진인혜 / 경기도 고양시
- "가격 부담은 좀 되지만, 그래도 아이에게 (유기농 제품을) 사주고 싶은 마음이 엄마들 마음이잖아요."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은 땅에서 자란 목화를 재료로 만든 유기농 옷.
수요는 크게 늘고 있지만 공인된 품질 관리 기준은 없습니다.
소비자원이 시중 유기농 아동 의류 20종류의 인증 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든 제품이 민간에서 자체적으로 정한 인증 표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인증 기준인 봉제 단계 이상의 인증을 받은 것은 고작 9가지.
나머지는 원사나 원단 단계에서 인증을 받았는데도 유기농 섬유 인증 표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인증 단계가 제각각이어서 공인인증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 인터뷰 : 한은주 / 한국소비자원 화학섬유팀 차장
- "이번 시험 결과를 토대로 농림수산식품부에 유기 섬유 제품에 대한 인증 제도 마련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공인인증제가 도입되기 전까지는 유기 인증 표시가 돼 있고, 인증기관과 인증번호가 확실하게 표시된 제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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