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너희들 찢는다"…무슨 의미?

공개적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지지 의사를 표명한 가수 JK김동욱이 이번엔 일부 누리꾼들을 향해 경고의 말을 건넸습니다.

↑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JK김동욱은 어제(12일) 자신의 SNS에 "45.2%, 다음 주에 50% 찍는다. 그리고 너희들 찢는다"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이어 "지금 이 추위에도 열심히 나라 지킴에 앞장서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그의 발언은 최근 발표된 한 여론조사에서 비롯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8~9일 에브리뉴스의 의뢰로 에브리리서치가 전국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윤 대통령 지지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결과,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45.2%, 부정평가는 52.4%로 집계된 바 있습니다.

이렇듯 JK김동욱은 비상계엄 사태이후 꾸준히 정치적 발언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정치적 행보에 악성 댓글도 덩달아 늘어났는데, JK김동욱은 SNS를 통해 경고에 나섰습니다.

지난 9일에는 "아무리 악플 써봐야 삼촌은 지적 수준 떨어지는 너희의 댓글을 보지 않는다"는 일침을 날렸고, 이날도 "악플도 수준이 돼야 읽어주지, 책이라도 한 권 읽고 와서 다시 한번 기똥차게 써 갈겨봐, 마지막 기회다, 아님 싹 다 캡처해서 고소해 버릴라니까"라는 내용의 경고글을 올렸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