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최근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리는 집회에서 참가자가 경찰관을 폭행하는 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면서 경고에 나섰습니다.
↑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진행된 밤샘 집회 현장. / 사진 = MBN |
경찰청은 오늘(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4일∼5일 이틀간 한남동 일대 집회에서 경찰관 폭행 사건이 4건 발생했다"면서 "불법행위에 대해 묵과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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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집회 참가자 등에게 준법집회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현장검거는 물론 끝까지 추적수사 후 사법조치해 폭행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