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 남쪽에서 규모 2.9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 기상청 제공 |
기상청이 오늘(3일) 오후 3시 28분 경남 거창군 남쪽 14km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5.56도, 동경 127.9
지진 발생 이후 현재까지 소방당국에 '땅이 흔들렸다' 등 유감 신고 8건이 접수됐습니다.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일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