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스트 심소정, 하프 시리즈 2: Harp N Roll 공연 성황리 종료

↑ 심소정 인스타그램

하피스트 심소정이 지난 22일 서울 SA HALL에서 진행한 ‘하프 시리즈 2: Harp N Roll’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하프라는 악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일렉 하프와 밴드의 협업을 통해 클래식, 록, 팝을 넘나드는 혁신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하프 시리즈 2: Harp N Roll’은 하프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넘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현대적 해석이 돋보인 공연이었다. 심소정은 하프와 밴드의 협업으로 다채로운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새로운 스타일의 하프 연주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공연은 하프 시리즈라는 연속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이야기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2024년 첫 번째 공연인 ‘하프 시리즈 1’이 예술의전당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공연 역시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심소정은 공연 중 “하프라는 악기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음악적 실험을 시도하고 싶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하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하프의 독특한 음색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기존 클래식 음악에서 벗어나 록과 팝까지 아우르는 음악적 색깔을 드러냈다. 클래식과 현대 음악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시도는 관객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또한, 심소정의 음악적 실험과 성장을 보여주었으며, 하프라는 악기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많은 팬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여정을 선사한 심소정은 새로운 스타일과 시도로 더 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심소정은 “앞으로도 하프라는 악기의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연 이후에도 더 많은 음악적 실험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일렉 하프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한 심소정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하프라는 악기의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을 선보였다. 이러한 공연 형식은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심소정의 독창적인 접근법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프 시리즈 3는 2025년 5월 2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