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월 4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 첫날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오늘(23일) “아직은 계획 단계이긴 하지만, 이 대표가 내년 1월 1일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일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 또한 “새해가 되면 보통 지도부가 동작동에 있는 국립현충원에 참배하고 봉하마을과 평산마을에 인사하는 것은 보통 일상적으로 해 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일각에
양측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지난 9월 이 대표가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 이후 약 4개월 만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