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기업경영학회(회장 류성민, 경기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13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경영관에서 ‘중견/중소기업
의 경쟁력 확보 전략: 우수 인재 확보와 역량 개발’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 ◇ 지난 13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경영관에서 한국기업경영학회 주최로 열린 추계학술대회 참석자들이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한국기업경영학회는 1994년 설립돼 누적 회원 3천여 명을 보유한 경영학 분야의 대표적인 종합 학회로서, 경영학과 인접 학문의 이론, 정책, 실무 등에 대한 학술연구, 진흥 및 보급과 산학연 학술 교류를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경영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한국지속가능경영원 및 한국기업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삼구아이앤씨, 한국생산성본부, KU경영연구소가 후원했으며, 한국중소기업학회 박진용회장의 환영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호준 상근부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고혜원 원장의 기조강연과 전문가들의 지정토론을 통해‘중견.중소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와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습니다.
학술세션에서는 조직행동, 다국적 경영, 경영전략, 리더십 등 전통적인 분야의 논문들 이외에도 공공정책을 다룬 논문들, 차세대 경영교육법, 지속가능경영 사례 발표 등 8개 세션에서 사전심사를 거친 우수한 학술 논문들과 방법론 및 사례들이 발표됐습니다.
발표된 논문 중 4편에 대해서는 삼구아이앤씨에서 후원하는 벽소학술상도 시상됐습니다.
또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혁신적인 경영을 통
기업경영대상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창영양조가 수상했고, 한국기업경영학회와 한국지속가능경영원이 공동으로 시상한 지속가능경영대상은 한국어촌어항공단, 울산항만공사, 아동권리보장원에게 돌아갔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