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TV에 기록된 계엄군의 선관위 시스템서버 촬영 모습 / 사진=연합뉴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이 촬영해 간 서버를 세금 20억 원을 투입해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를 두고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선관위는 오늘(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에 보도된 서버 교체에 대해서는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서버실 일부가 외부에 공개돼 보안 강화를 위해 서버 재배치를 검토하는 등 보안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KBS는 계엄군이 촬영해 간 서버
법조계에서는 선관위 서버 교체와 관련해 "오히려 증거인멸 논란을 일으킨다는 의심을 살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