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디너쇼까지 취소...일본 활동 시동 조정민 "한일 가교역할"

만능 엔터테이너 조정민이 일본 활동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조정민은 내년 1월 방송되는 후지TV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 (일본명: 노래여왕 일한결전)’ 녹화에 이어 ‘닛폰TV’가 제작하고 일본 전국 10여 개의 TV채널과 27개 온라인 채널 등에 송출되는 ‘Day Day (데이데이)’에 출연했습니다.

‘Day Day (데이데이)’는 연예계, 트렌드 정보, 화제의 뉴스 등을 전달하는 토크쇼로 일본 활동을 기획하는 국내 아티스트들이 자주 출연하는프로그램입니다.

조정민은 어제(4일) 생방송에서 매혹적인 검은 의상을 입고 한일가왕전 출연진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우타고코로 리에와 듀엣으로 부른 ‘고이비토요 (恋人よ,연인이여)’가 현장 스태프들까지 극찬할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일본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연말 ‘디너쇼’까지 취소했다는 조정민은 “한국과 일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조정민은 이달 말 개봉 예정인 영화 '7인의 황후' 촬영을 최근 마무리했고,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MBN 문화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