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 bhc 모델 황정민, BBQ 모델 변요한, 교촌치킨 모델 변우석(사진 각 브랜드) |
BBQ는 최근 배우 변요한을 브랜드 새 모델로 발탁했다. BBQ는 코미디부터 스릴러까지 자유롭게 넘나드는 변요한의 친근한 매력이 BBQ 브랜드의 친숙함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변요한이 작품들을 통해 보여준 연기 내공이 내년 30주년을 맞이하는 BBQ의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지난 7월 옥수수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최근에는 9년 만에 배우 변우석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교촌치킨은 2016년 배우 이민호 이후 연예인 모델을 쓰지 않고 제품 사진 및 영상 위주의 광고에 집중해왔다. 그러나 업계 순위가 1위에서 바뀌며 다시 스타 마케팅에 시동을 건 것으로 보인다. 교촌치킨은 지난해 매출액 4,260억 원을 기록하면서 bhc(5,360억 원), BBQ(4,730억 원)에 이어 매출 3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노랑통닭은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모델로 기용 중이며, 푸라닭치킨은 배우 고윤정을 메인으로 마케팅 활동에 한창이다. 업계 관계자는 “치킨 프랜차이즈 간 경쟁이 심화하면
[글 이하린(매경닷컴) 기자] [사진 bhc, BBQ, 교촌에프앤비]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56호(24.11.26)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