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지하철 1호선 서울역 4번 출구 앞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는 전국택배노동자 대회에서 참가자들 / 사진=연합뉴스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소속원들은 오늘(24일) 서울역 4번 출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쿠팡의 폭주를 멈춰 세우지 못하면 배송 속도 경쟁과 근로조건 악화 위협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날 투쟁 선포문에서 "청문회 개최 등을 통해 쿠팡을 사회적 대화·합의에 동참시키고 위험한 새벽 배송 제도를 전면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광석 택배노조 위원장은 내년부터 주 7일 배송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서울 중구 한진 본사와 서울중앙우체국을 거쳐 종로구 CJ대한통운 사옥 앞까지 행진했습니다.
[지선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sw99033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