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47사건은 4년 전 홍콩입법회 선거를 앞두고 민주파 후보들을 내세우기 위한 비공식 예비경선을 진행했다가, 국사보안법을 위반했다면서 47명이 기소당한 사건을 말하는데요.
지난 5월 2명은 무죄판결을 받았고, 이번에 나머지 45명도 같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는 지지자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바람과 달리 홍콩 법원은 4년에서 최대 10년에 달하는 징역형을 선고했는데요.
특히, 헌정 위기를 일으키려는 전복 음모의 주범이라며 베니타이 전 홍콩대 교수가 징역 10년형을 받았습니다.
지지자들은 사법 독립의 추락이라며 선고 결과에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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