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는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외국에서는 표준치료로 사용하는 신약들이 한국에는 도입되지 않았거나 급여가 되지 않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급여가 인정돼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사후 삭감하는 경우가 있다"며 "환자를 살리기 위해 약을 썼는데, 사후 삭감되면 난처한 처지에 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석진 / 대한혈액학회 이사장
- "방법이 있는데도 현실적인 장벽 때문에 사용을 못한다는 것이 의료진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정신적인 부담이거든요. 그래서 모든 것들을 감안할 때는 우리 치료 환경이 빨리 더 개선이 돼야 되겠다…."
[신용수 기자 shin.yongsoo@mbn.co.kr]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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