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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3도 '포근'…일교차 커

기사입력 2024-11-11 07:12 l 최종수정 2024-11-11 07:15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

월요일인 오늘(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 해안을 시작으로 제주도까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가을 안에서. / 사진=연합뉴스 자료
↑ 가을 안에서. / 사진=연합뉴스 자료

강원 영동 중·북부는 오전부터,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다가 밤에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10㎜,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독도 5㎜ 미만입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1도△인천 11.1도△수원 7.5도△춘천 4.6도△강릉 11.0도△청주 9.4도△대전 7.3도△전주 9.1도△광주 9.5도△제주 16.0도△대구 10.0도△부산 13.3도△울산 11.9도△창원 11.2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경기 북부, 강원내륙·산지 5도 내외),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15도(일부 내륙 15도 이상)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인천은 오전과 밤에, 서울·경기도·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전까지 경기 남동부와 강원내륙, 충청권 내륙, 전라권,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중부 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시속 25∼45㎞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오후부터

강원 동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됩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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