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최 이사장은 취임 3개월을 맞아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때 재단에서 실시한 팩트체크 사업의 경우 방통위 감사에서도 밝혀졌지만 교육 사업 편중성이나 규정 위반 사업자 선정, 불법 기금 전용 등의 문제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미디어 재판이 일상화된 시대에, 미디어 오남용 등 부작용을 막기위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재단은 2027년까지 시청자미디어센터도 전남과 전북, 포항 등에 확충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도서·산간 지역과 해외 교민 교육 확대도 주요 사업으로 꼽으며 "인터넷을 통한 미디어 접근은 보편화했지만 교육은 인력과 장비가 동원돼야 한다며 점진적
특히 장기적으로는 주요 해외 거점 도시에 교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철호 이사장은 "재외국민들에게 투표권이 있는 만큼 교민들도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차민아 tani2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