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궐 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나란히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에 나섭니다.
한 대표는 오늘(12일) 추경호 원내대표, 서범수 사무총장과 함께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지지를 호소합니다.
지난달 28일 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 이후 4번째 지원 사격으로, 한 대표는 금정구 노포 오시게시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한 뒤 부산지하철 노포역에서 출발해 온천장역까지 약 4시간에 걸쳐 도보로 이동하며 유권자들의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 대표는 "4시간 동안 종단하면서 시민들을 뵙겠다. 노포에서 출발하는데, 가을 주말에 아름다운 부산 금정구를 걸으며 시민들을 만나다니 저는 정치를 참 즐겁게 하는 것 같다"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재명 민
오후에는 인천 강화도 새우젓 축제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등 강화군수 보궐선거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