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대통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거부권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주도로 강행 처리됐던김 여사·채 해병 관련 쌍특검법과 지역화폐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취임 이후 24번째 거부권 행사로, 세 법안은 다시 국회로 돌아가 재표결 절차를 밟게 됩니다.
▶ 검찰, '명품백 수수' 김 여사 무혐의 처분
검찰이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와 최재영 목사 등 관계자 5명을 모두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수심위의 기소 권고에도 최종적으로 무혐의 판단이 내려지면서 법적 결론과 별개로 파장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 이란,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 180발 발사
이란이 어젯밤 이스라엘 중심부에 있는 중요 군사·안보 목표물을 표적으로 약 180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 대부분이 이스라엘의 요격시스템에 차단된 걸로 알려진 가운데, 이스라엘이 재보복을 경고하면서 중동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규정 지키지 않아"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클린스만 두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내부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홍 감독을 선임하면서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최종 감독 후보를 추천하고, 면접이 불투명·불공정하게 이뤄지는 등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6시 55분 MBN 뉴스7에서 더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