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늘(27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지역 동반성장 담당관 및 동반성장·ESG 분야 기업·공공기관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지역 동반성장 문화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특화 상생협력 모델 발굴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의 동반성장 관련 협력 수요 공유, 관계자들 간 정보 교류, 상생협력 실행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인사말 / 사진 = 동반성장위원회 |
주요 프로그램은 ▲ 주요 대기업의 지역 동반성장 사례 공유, ▲ 지자체 현안 공유 및 과제 연계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생협력 모델 발굴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동반위는 그간 동반성장 문화의 저변을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해 9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7개 광역자치단체별 동반성장 담당관을 지정해 지역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지자체 수요를 조사해 주요 대기업들과 과제발굴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제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 수요를 고려해 ▲ 카카오와 함께 제주 칠성로상점가에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단골거리 사업, ▲ 대상(주)과 함께 상생브랜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지역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실천 모델을 발굴했습니다.
↑ 단체 사진 / 사진 = 동반성장위원회 |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 및 기업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반성장 관련 실질적 협력 수요를 공유하고 방안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