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풍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영동과 영남, 제주에는 비가 시작되겠고요. 모레까지 영남 해안에 최고 80mm, 영동과 제주에도 최고 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5~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비와 소나기가 내릴 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시간당 20mm 안팎씩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흐리다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25.3도, 부산 27.9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32도,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30도를 밑도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겠고요. 늦더위는 9월 초반에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무더위 #열대야 #비 #소나기 #굿모닝MBN #MBN날씨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