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남대문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
한 여성이 서울의 유명 백화점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명품 의류를 잇달아 훔치다가 적발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어젯밤 8시 10분쯤 30대 여성 A 씨를 절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7시 56분쯤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1층의 한 명품 매장에서 1280만 원 상당의 의류를 상의 안에 넣어서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같은 날 오후 1시 45분쯤에도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백화점의 또 다른 명품 매장에서 15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훔쳐 체포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피해품을 모두 회수하고 조사를 진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여죄가 있는지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 백길종 기자 100roa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