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 도중 총격을 당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틀 연속 대국민 연설을 통해 "통합"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 차량·자택서 폭발물 발견…"단독 범행"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격을 가한 범인은 20세 백인 남성으로 공화당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 당국은 차량과 집에서 폭발물을 발견했지만, 외국 테러리즘과 연계된 것으로 보이는 징후는 발견하지 못했다며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전공의 사직 오늘 처리…복귀자 소수 전망
정부 요청에 따라 전국 수련병원은 오늘까지 전공의들의 사직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1만 명이 넘는 미복귀 전공의 대부분이 돌아오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 16년 만에 용의자 체포…음주 사고 후 도주
지난 2008년 경기 시흥시의 한 슈퍼마켓 점주가 살해당한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16년 만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인천에서는 음주 운전자가 사고를 낸 후 도주해 1시간 반 만에 검거됐습니다.
▶ 남부, 강한 장맛비…중부, 체감온도 33도
초복인 오늘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체감온도가 최고 33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