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지금 유로 2024 대회가 한창인데요.
4강에 스페인과 프랑스, 네덜란드와 잉글랜드가 진출해 있는 상황.
오랑우탄 한 마리가 네덜란드와 잉글랜드 국기가 그려진 두 가방 중 네덜란드 가방을 택하는데요.
가방끈이 잘 풀리지 않음에도, 네덜란드 쪽을 택할 마음이 확고해 보이죠.
이 오랑우탄은 독일 도르트문트 동물원에 살고 있는 월터로, 이미 축구계에서는 유명한데요.
수년째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축구 경기에서 승자를 맞춰왔는데, 지난주 개최국 독일이 스페인에 1-2로 패하는 것도 정확히 예측했다고요.
오랑우탄 월터는 그동안 독일 국내 게임에서 거의 매번 승자를 맞춰왔다고 하는데, 이번에도 적중률을 여실히 증명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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