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합니다’ 진구가 장발로 파격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tvN |
3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권영일 감독과 배우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장발 섹시미를 보여주게 된 진구는 “어떻게 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라며 웃었다.
그는 “작품 준비하기 전까지 어떤 작품이 될지 모르니 커트를 안 하고 있었는데 감독님을 처음 만났을 때 감독님이 (이 머리를) 너무 좋아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사장 캐릭터라 짧은 머리를 생각했는데 머리 묶거나 트레이닝복을 입고 출근 해도 된다고 하더라. 자유분방한 걸 원해서 장발을 하게 되지 않았나”라고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 분)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진구는 극 중 목표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JU건설의 부사장 황대웅 역을 맡았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