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
2일(오늘) 밤 10시 방송될 MBN ‘한일톱텐쇼’ 6회에서는 한일 국가대표들이 ‘황금 듀엣’을 주제로 빛나는 열정의 무대를 펼쳐 화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다.
이와 관련 선공으로 나선 전유진은 가슴 아픈 가사가 매력적인 고한우의 ‘암연’을 선곡하며 “이제 제가 고등학교 3학년이니까 이별 노래를 부를 나이가 되지 않았나!”라는 당돌한 출사표를 던져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전유진은 노래가 시작되자 짙은 감성을 표현하며 모두에게 먹먹한 감정을 전달한다. 전유진의 무대에 린은 “어쩌면 감성이 나랑 같을지도 모른다”라며 감탄하고, MC 대성과 강남은 “이 나이 때 이렇게 노래를 할 수가 있나”라며 놀라움을 드러낸다.
이어 리에는 오양 페이페이의 ‘Love is over’를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으로 부르며 모두를 집중하게 만들고, 클라이맥스에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완전히 압도해 전율과 탄성이 터지게 한다. 과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한일톱텐쇼’ 세계관 최강자들의 대결은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빛나는 감성 전유진과 힐링 목소리 리에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한일톱텐쇼’ 공식 퍼포머 스미다 아이코와 ‘불타는 장미단’의 댄스킹 김중연은 ‘한일 혼성 듀오’를 결성, 특별 듀엣 퍼포먼스를 꾸민다.
김중연은 “저번 무대를 보고 아이코의 팬이 됐다”라며 함께 뭉친 이유를 전하고, 아이코의 손을 잡은 채 멋있게 한마디를 전해, 일본팀 리에와 마코토의 하트와 탄성을 끌어낸다. 특히 일본 소년대의 ‘가면무도회’를 선곡한 두 사람은 은색 ‘힙스터’ 옷을 장착하고 등장, 현란한 댄스로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의 향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린 ‘춤신춤왕’ 남매 아이코와 김중연이 준비한 에너지 100% 퍼포먼스는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크레아 스튜디오 측은 “‘한일톱텐쇼’의 가창력 최고들이 전해주는 빅매치와 시선을 뺏길 수밖에 없는 퍼포먼스가 안방극장을 강타할
MBN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트로트는 물론 K-팝, J-팝까지 한일 양국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