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인을 고소한 농구선수 허웅이 모델 출신 인플루언서와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 사진 = MBN, 유혜원 인스타그램 |
어제(27일) 일부 매체에서는 허웅과 유혜원이 올해 초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OSEN이 유혜원의 한 측근을 인용해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절대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에 반박했습니다.
두 사람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는 게 해당 측근의 주장입니다.
유혜원은 인스타그램에서 4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입니다. 상습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2023년 만기 출소한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와 2018~2023년 5년 동안 열애설이 세 번 제기된 적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2018년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한 경력도 있습니다.
허웅은 현재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3억 원을 요구받았다"며 전 여자친구 A 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황입니다.
허웅 측에 따르면 허웅은 지난 2018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A 씨를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가 지난 2021년 12월 헤어졌습니다. 교제기간 동안 A씨는 두 차례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첫 임신 당시 허웅은 A 씨와 아
2021년 5월 두 번째 임신했을 때도 A 씨는 "출산 전에 결혼을 해야 한다"고 했고, 허웅이 "결혼은 조금 더 고민해 봐야 한다"고 하자 돌변해 협박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허웅 측 주장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