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기조연설
장대식 이사장 "민.관.산.학.연 협력 중요"
넷제로(NET ZERO) 2050 기후재단(이사장 장대식)이 6월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테크 활성화 전략과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4 국제 기후 포럼'을 개최합니다.
포럼에서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기후테크의 필요성이 고조됨에 따라 국내외 기후기술 정보 공유와 투자를 통한 기후테크 활성화와 기업 상생 유도 방안을 모색합니다.
장대식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포럼의 의의와 취지에 관해 설명합니다.
환영사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넷제로 2050 기후재단 명예 이사장)이 맡고, 축사는 김기현 전 국민의힘 당 대표, 김상협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진행합니다.
홍승관 고려대 에너지환경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첫 번째 세션은 오르얀 리스트(노르웨이, 에퀴노르 ASA 선임 프로젝트 매니저) 요하네스 안드레아손(스웨덴, 주한스웨덴대사관 대리대사) 박종구 (덴마크, 댄포스 코리아 대표) 제임스 후퍼 (영국, 모트 맥도널드, 기후변화 실천 리더) 등의 유럽 기업과 대사가 해외 기후테크 동향을 발표합니다.
고려대 경제학과 강성진 교수(글로벌에너지정책 전문가 양성사업단 단장)가 좌장을 맡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환경과장,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정희수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 김세준 호반그룹 전무, 이철 로우카본 대표,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 등이 국내 기후테크 동향과 활성화 지원 방안에 대해 발제한 후 토론을 진행합니다.
포럼은 넷제로 기후재단에서 주최하며 외교부와 서울특별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KDB 산업은행, 하나금융그룹, 수협은행, 호반건설, 휴림로봇, SGM인셀덤, 성공매니아, 리만코리아, 고려대 경제연구소, 고려대 에너지환경대학원(환경부 탄소중립 특성화 대학원), 중부대 등 13개 기관이 공동 후원합니다.
장대식 이사장은 포럼을 통해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이 정말 보람차다고 느끼게 될 것이라며, 우리 세대와 후손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할 의지를 다
장 이사장은 이어 2030 NDC 목표 달성을 위해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 온실가스 저감 정보 공유, 기후기술 네트워킹, 금융권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민.관.산.학.연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기후 문제의 전 지구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