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반도체 수출액이 AI 시장 성장에 따른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넘게 증가했는데,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실적입니다.
지난달 수입액은 522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3% 줄면서,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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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국산 과일 값 강세에, 이상 기후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사과와 배 수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과 수출량은 전년보다 75.2% 배 수출량은 62.5% 줄었는데, 바나나와 파인애플 수입량은 각각 42.6%, 31.5% 증가했고, 특히 오렌지 수입량은 129.6% 급증했습니다.
정부는 사과와 배를 대체하기 위해 바나나와 오렌지 등의 과일을 3∼4월에 집중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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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증가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이 팽창하면서 지난 2022년 부동산 임대소득자들이 거둔 소득이 22조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부동산 임대소득자는 매년 증가했고, 임대소득도 2020년 20조 9,516억 원에 이어 2022년 22조 389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2022년 기준 임대소득 4억 4,200만 원을 벌면 상위 0.1%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이 얻은 임대소득은 전체 소득의 4.6%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