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선거운동 시작…국힘 "민생"·민주 "심판"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전국 254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막을 올렸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출정식에 참가해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 서울 시내버스 뒤늦은 타결…출근길 대란
임금 인상을 놓고 협상을 벌여온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진통 끝에 임금 4.48% 인상 등의 내용으로 타결했습니다.
하지만 협상이 노조의 파업 돌입 시한이었던 오전 4시를 넘겨 버스 운행이 일제히 중단되면서 출근길 큰 혼잡이 빚어지는 등 시민들은 오후까지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 정재호 주중 대사, 갑질 신고 당해
정재호 주 중국대사가 대사관 근무 주재관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외교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신고한 주재관은 정 대사가 자신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했다며 해당 발언을 녹음해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헌재 "사드 배치, 주민 기본권 침해 아냐"
정부가 미국과의 협정으로 경북 성주군 등에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를 배치한 행위가 인근 주민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청구인들의 법적 지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아 기본권 침해 가능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 이유를 밝혔습니다.
6시 55분 진짜 김주하 앵커가 진행하는 MBN 뉴스7에서 더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