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개월의 이 앙증맞은 존재는 지난해 8월 모스크바 동물원 최초로 태어난 새끼 판다입니다.
2019년 중국에서 건너온 '루이'와 '딩딩' 부부의 딸인데요.
몸무게 약 9kg, 키 80cm의 아기 판다의 새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시민 38만 명이 참여한 이름 공모에서 채택된 건 '카튜사'.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소설<부활>에 등장하는 여주인공 이름으로 유명하죠.
안전상의 이유로 아직 관람객에게 미처 공개조차 안 됐지만, 벌써부터 러시아는 '카튜사 앓이' 중이라고요.
무럭무럭 자라나서 그 사랑 듬뿍 받길 바랍니다.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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