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맛’의 계절이 돌아왔다
애플은 매년 연말 아이폰이나 애플워치 등을 빨간색으로 마감한 ‘레드(RED)’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이를 기다리는 소비자들도 있을 정도로 ‘레드’ 제품은 꾸준히 연말 선물처럼 공개되어 왔다. 하지만 이번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빨간색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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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RED ‘세계 에이즈의 날’ 시리즈 |
애플은 2006년부터 글로벌 비영리단체 ‘레드(RED)’와 레드(RED)의 HIV 및 에이즈 종식을 위한 범세계 기금 모으기를 지원해 왔다. 레드(RED) 판매 수익의 일부는 범세계 기금에 기부되며, 애플의 기부금은 모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HIV/에이즈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특별한 ‘레드(RED)’ 아이폰과 애플워치 애플 워치 시리즈 9은 건강, 피트니스 및 안전 기능을 갖추고 있다. 더블 탭 제스처와 아이폰을 위한 정밀 탐색 기능도 화제다. 레드(RED)제품에서는 새로운 팔레트 및 태양 아날로그 워치 페이스를 빨간색으로 설정할 수 있다. 메트로폴리탄, 월드 타임, 숫자 모노, 그라디언트, 스트라이프 및 타이포그래피와 더불어 세계 에이즈의 날이 맞춤 설정된 페이스가 제공된다. 레드(RED) 제품은 아이폰 14, 아이폰 14 플러스, 아이폰 13, 아이폰 SE 등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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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RED-World-AIDS-Day-family |
애플과 함께 ‘레드(RED)’ 애플은 레드(RED) 제품 출시와 함께 애플의 서비스 전반에서 HIV 및 에이즈로 고통받는 사람들, 맞서 싸우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애플 북스에서는 사람들의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많은 작가의 문학과 비문학 서적을 오디오북으로 선정했다. 아티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애플 TV 사용자에게는 HIV 및 에이즈로 인해 인간이 치른 희생을 조명하는 콘텐츠를 제시한다. 애플 뮤직에서는 나이지리아 출신 아티스트 등 아프리카 전역의 음악을 엄선한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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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S23 FE인디고 |
갤럭시 S23 FE 출시 삼성전자가 102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갤럭시 S23 FE를 출시했다. 갤럭시 S23 FE는 고사양 프로세서를 탑재해 쾌적한 게이밍 경험과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제공한다. 6.4형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는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며, 4,500mA의 대용량 배터리는 충전 걱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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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S23 FE 출시 |
카메라의 나이토그래피 기능은 저조도에서도 노이즈가 적고 선명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5,000만 화소의
고해상도 렌즈와 3배 광학줌으로 만드는 다양한 앵글의 선명한 사진도 장점. IP68 방수·방진 등급으로 색상은 민트, 그라파이트, 퍼플, 크림 네 가지이며,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 매장에서는 ‘인디고’와 ‘탠저린’ 두 가지 색상을 추가로 선보인다.
[글 조진혁(IT칼럼니스트) 사진 애플코리아, 삼성전자]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10호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