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22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한동훈, 비대위 인선·특검법 대응 고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가 임명을 닷새 앞두고 정국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한 내정자는 공식 일정 없이 주말 동안 비대위 인선 작업과 첫 시험대가 될 김건희 특검법 대응 방침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제주공항 폭설로 8시간 '올스톱'
사흘 간 내린 눈으로 제주공항 운영이 오늘 오전부터 8시간 가까이 중단돼, 항공기 지연·결항이 속출했습니다.
비행기를 타지 못한 승객들로 공항이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제주도 곳곳에서는 폭설 영향으로 고립·낙상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 버스가 환승센터 덮쳐 1명 사망
경기도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 한 대가 시민들을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치는 등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50대 버스기사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을 잇달아 들이받았는데,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 JMS 정명석 징역 23년 선고
여성 신도들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JMS 총재 정명석 씨가 1심 재판에서 징역 23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종교적 약자이자 순종적인 신도들의 심신장애 상태를 정 씨가 계획적으로 이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