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질란테’ 이준혁 “나도 몸 키웠는데…유지태 피지컬에 자괴감 들어”

↑ ‘비질란테’ 이준혁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비질란테’로 뭉친 유지태X이준혁
이준혁, 20kg 증량한 유지태 피지컬에 감탄했던 사연은?

‘비질란테’ 이준혁이 유지태의 피지컬에 자괴감을 느꼈던 사연을 공개했다.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준혁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준혁은 유지태의 피지컬과 관련해 “‘스타의 연인’이라는 작품을 같이 했다. 그때는 젠틀한 느낌의 교수님이셨는데, 갑자기 되게 몸이 많이 커지셨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도 몸을 많이 키웠는데 자괴감도 들고 한계가 있구나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지태는 조헌 역을 위해 20kg 정도를 증량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증량을) 예전에도 작품 때문에 한 적이 있었지만, 머슬을 키우고 근육량을 늘리는 건 새로운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외형이 좋아야 해서 보디빌더 방식으로 몸을 키웠다. 계속해서 대사에, 작품에 집착하면서 캐릭터 분석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삼성동(서울)=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