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골프장 직원이 SNS에 목도리페커리 떼가 지나간 후 잔디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인데요. 사흘 만에 조회수 2,700만 건을 넘기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출몰한 페커리는 대략 100에서 150마리 정도. 주로 식물 뿌리나 풀, 씨앗, 과일 등을 선호한다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은 골프장 개발이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줄인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하며 페커리를 '작은 환경운동가'라 비유하고 옹호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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