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초등학교 교과서에 이어 일본 외무성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일간 외교마찰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의 외교백서에 해당하는 외교청서에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일본 외교청서는 독도를 둘러싼 영유권 문제가 있지만, 역사적 사실이나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하게 일본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본정부의 입장은 일관된다고 쓰고 있습니다.
이어 팸플릿 작성 등을 통해 대외에 알리고, 한국 정부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이런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또, 이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일본 정부는 끈질긴 외교 노력을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존 외교청서의 독도관련 내용을 거의 그대로 되풀이했지만,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의 독도 영유권 표기에 이어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한층 노골화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여권은 즉각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 인터뷰 : 김성조 /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 "옛날 우리 선조들은 일본국을 소위 왜국이라 불렀으며, 왜국이란 문자 그대로 약탈과 해적질을 일삼는 오랑캐 나라를 뜻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도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사태에 이어 외무성의 외교청서에까지 이런 내용이 발표된 데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떤 기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 강력히 항의하고 우리 정부의 입장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독도에 대한 일본의 도발이 한층 가열되면서 한일 간 외교 마찰도 점차 심화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