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달 산업발전법을 개정해 '중견기업' 육성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중견기업들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중견기업연합회가 정부 대책 발표 이후 최근 중견기업 350개사와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의 66.7%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경계에 있던 기업들의 63%는 중소기업 지위를 유지하는데 연연하지 않겠다고 응답했습니다.
현행법상 종업원 300명 이상이면 중소기업에서 제외돼 각종 혜택이 사라지기 때문에 중견기업들이 중소기업 졸업을 꺼렸지만, 앞으로는 중견기업들도 세제지원과 금융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김형오 / ho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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