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팬이 직접 콘텐츠 창작…‘K-원더랜드’, UGC 어워즈 개최

↑ 한류팬이 콘텐츠 창작자로 참여하는 ‘UGC 어워즈’가 열린다.

한류팬이 콘텐츠 창작자로 참여하는 ‘UGC 어워즈’가 열린다. UGC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user-generated content)의 약자다.

한류 메타버스 ‘K-원더랜드’가 10월 13일부터 ‘제 2회 K-원더랜드 UGC 어워즈’를 개최한다. 지난해 ‘메타버스를 통한 한류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지난 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다음달 11월 12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행사 관계자는 “K-원더랜드 대표 아바타 ‘K-원더스타즈’의 6번째 멤버를 찾는 아바타 오디션, 댄스 동작을 활용한 제페토 포토부스 이벤트에 이어 진행된다”며 “올해도 수준 높은 작품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구축한 한류 메타버스 ‘K-원더랜드’는 올해 리뉴얼을 통해 50만 명 이상의 누적 방문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3 K-원더랜드 확장 월드는 기존의 월드 3개를 새롭게 리뉴얼하고, 1개의 월드를 신규로 개발 Z세대 취향을 반영했다.

한류팬들은 케이팝·드라마·웹툰·영화·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K-콘텐츠를 메타버스 세계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K-원더랜드는 제페토 앱을 통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K-원더랜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