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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지난달 26일 천안함 침몰을 북한 함정의 공격으로 간주했으면서도 육군과 공군에는 이 사실을 즉시 알리지 않은 것으로 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군 관계자는 "천안함 침몰 상황이 발생하자 합동참모본부는 육군과 공군에 사건 발생 30분이 넘은 오후 10시쯤에야 서북도서 도발 대비 대기태세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육군은 미확인물체 추적 지원에 나설 수 없었고, 공군은 오후 10시 40분이 넘어서 F16 편대에 긴급발진 명령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