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자랑인 서시장에서 분식집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 장사를 하다 보면 혼밥하러 오시는 분도 많고 가끔은 집에 밥 안 해놨다며 아이 데리고 오는 엄마도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허름한 행색의 할머니가 배가 고픈데 돈이 없다며 찾아왔어요. 잠시 망설이다가 멸치국수랑 김밥이랑 순대 한 접시 내어드리고 가실 때 만원 쥐여 드렸어요. 저도 젊었을 때 어렵게 살던 때가 생각났네요"
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정복순 님 정말 날개 없는 천사의 모습을 보여주셨네요. 멋지십니다.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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