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현욱이 ‘경이로운 소문2’ 출연 후 달라진 인기에 대해 밝혔다. 사진=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
연신 “감사하다” 표현하는 김현욱
배우 김현욱이 ‘경이로운 소문2’ 출연 후 달라진 인기에 대해 밝혔다.
김현욱은 최근 서울 강남구 MBN스타 사옥에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소문2’)와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 김현욱은 극 중 극악무도한 악행을 펼친 악귀즈의 막내 ‘맑눈광’ 악귀 웡 역을 맡아 열연했다. 사진=tvN |
이에 김현욱은 방송과 함께 변화된 자신의 인기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연기를 하고 처음 받는 관심이라 얼떨떨하다. 행복한 피드백을 받고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SNS 팔로우가 많이 늘었다”라며 “이런 관심이 처음이다 보니 팬들에게 DM이나 편지를 많이 써주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 죄송하다. 일일이 답장을 못 하지만 감사한 마음은 늘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팬들에게 받는 관심과 사랑을 보답하고 싶고, 이를 표현을 어떻게 할까 생각한 끝에 ‘보배롭다’라는 말을 떠올리게 됐다. ‘보배롭다’라는 말을 일상에서 잘 안 쓰는 표현인데, 지금 이런 상황에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 가장 맞다고 생각해 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김현욱은 “보배로운 사람 덕에 보배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팬들과 대중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 김현욱 인터뷰, 사진=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
김현욱은 “사실 외모적인 부분은 잘 쓰고 싶지 않았다. 연기에만 집중하려 했는데.
끝으로 “웡으로 좋게 봐준 만큼, 다음에 인사드릴 때는 이를 뛰어넘을 수 있는 다른 모습으로 만나고 싶다”라며 “‘제가 웡이었네?’라는 말을 듣고 싶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길 바라겠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경의로운 소문2’는 9월 3일 종영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