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부산 광안리해변에서 사람들이 광안리-M드론 라이트쇼를 구경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광복절 기념 드론쇼에서 드론 추락으로 부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부산 수영구가 촬영용 드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사고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12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펼쳐진 드론쇼 중 촬영용 드론이 추락해 관람객 2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주최 측인 부산 수영구가 안전관리를 강화해 사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영구는 사고 기종인 특수촬영용 드론(FPV드론)은 무기한 운용 중지하고, 일반촬영용 드론은 자동안전장치 기능과 안전가드가 부착된 기종으로 변경해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수영구는 영상 촬영 구역도 안전한 해상 및 백사장 구역을 설정해 운영하며, 촬영용 드론 전담 관
지난 12일 광안리에서 열린 드론 1천대를 투입한 광복절 특별 '광안리-M드론 라이트쇼' 도중 촬영용 드론이 추락하면서 관람객 2명이 다쳤습니다. 무게가 500g인 특수촬영용 드론(FPV드론)은 이동 중에 통신 오류를 일으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한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hanna24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