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 제공 |
홍명보 감독은 "그동안 팀을 파악하고 만들어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울산이 K리그를 대표하는 리딩 클럽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울산을 사랑하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울산 구단은 "홍 감독이 그동안 쌓아온 지도자로서 능력과 안목, 축구인으로서 노하우를 통해 울산의 발전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단 역사상 첫 리그 2연패를 목표로 하는 상황에서 홍명보 감독의 연장 계약은 후반기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은 올 시즌에도 K리그1에서 18승 2무 4패, 승점 56을 기록해 2위 포항 스틸러스에 승점 12 차이로 크게
울산은 "구단과 선수단, 팬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압도하는 우승 왕조, 유소년 선수 육성과 팬 프렌들리의 명가가 되겠다는 목표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그 시작으로 홍명보 감독과 연장 계약에 합의한 것"이라고 이번 계약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국영호 기자]